국민건강보험공단 비상임이사인 정운순 전국농업기술자협회장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 일일 지사장 활동

 전국농업기술자협회 정운순 회장이 지난 1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성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활동했다.

 우리나라 농어업단체를 대표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비상임 이사로 선정된 정운순 회장은 이날 10시 안성지사 2층 지사장실에서 간부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병석 지사장으로부터 명예지사장 위촉장을 받고 곧바로 업무현황 청취에 들어갔다.

 유병석 지사장은 안성관내 가입자는 총 203278명이며, 이중 지역가입자는 51248명이며, 직장가입자의 경우 15230명으로 전체 중 79%를 차지하고 있으며, 요양기관은 병·의원, 보건기관 합해 267곳이고 장기요양시설은 입소 41개소, 재가 40곳을 직원 46명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명예지사장은 직원 46명이 가입자와 많은 병·의원, 장기요양시설을 관리하기에 어려움이 없느냐며 큰 관심을 보였다.

 유 지사장은 지난해 지하 1, 지상 3층 규모의 사옥을 새로 건립하면서 방문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직원 또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업무능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유 지사장은 공단에서도 병원비 걱정 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 확대로 실제 병원비 부담이 줄어들면서 시민들은 만족을 보이고 있다고 경영현안을 설명했다.

 정 명예지사장은 직원들을 일일이 찾아 노고를 치하 격려한 뒤 신사옥 3층에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하는 것은 시민들을 위한 공단으로 역할을 잘하고 있는 것이다면서 안성은 도농복합도시로 노령자가 많아 공단에서 실시하고 있는 암 검진 등을 한사람도 빠짐없이 받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더욱 홍보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 명예지사장은 1층 민원실로 자리를 옮겨 민원인을 대상으로 지사소관 업무를 진행했다.

 한편 안성시의회 3대 의장을 거쳐 안성3·1운동기념관 관장과 국제라이온스354B지구 부총리와 고문을 역임한 정운순 회장은 현재 농촌진흥청 자체평가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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