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간 상호 소통하며 더불어 발전하는 '재경안법총동문회'

정기총회 개최, 회원간 친교·모교발전에 최선 다짐

 재경안법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서울육군회관 태극홀에서 안법고 최인각 교장 신부, 안법고 1회 윤황 전 교육장, 3회 이한택 주교, 안법총동문회 강충환 회장, 안법광암장학회 이재복 회장, 재경죽산중고동문회 정영삼 회장과 많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윤영호 재경안법총동문회장은 인사말에서 진리탐구와 사랑실천, 인격완성 등 교훈아래 함께 공부하고 향학을 추구하며, 교유의 폭을 넓혀 온 안법인이다면서 이렇게 재경안법인으로 사회에서 다시 만나 서로 친목하며, 후배간 상호 소통을 통해 상생과 친교를 돈독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회장은 우리는 지금까지 안법인이라는 자긍심과 명예를 갖고 모범적 활동과 생활을 해왔다앞으로 더욱 모교 발전에 도움을 주는 동문회가 될 것을 주문했다.

 이한택 주교와 최인각 교장 신부는 안법인의 정체성은 가톨릭교회의 보편적인 사랑을 실천하는 생활인이 되는 것이다전제하고 지성과 인성으로 사회와 가정에 행복을 만들어 주면서 사람다운 사람, 존경받는 사람으로 살아온 여러분은 참된 안법인으로 학교와 재단, 동창회의 31체가 되어 모교 발전에 뜻과 의지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재경안법총동문회 임원은 회장 윤영호 부회장 김종길 사무총장 정동근 사무차장 김용식 이사회 의장 이병언 씨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분실 이병언 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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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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