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학교환경개선 협력 우수기관 영예

경기도교육청, ‘교육발전과 교육여건 개선’ 큰 기여 감사패 수여

 안성시(시장 우석제)가 지난 21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학교환경개선 협력 우수기관으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안성시가 다양한 교육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바가 크며, 특히 교육발전과 교육여건개선에도 크게 기여했다면서 노고에 감사함을 표명했다.

 이날 교육공동체로서의 역할에 공감하고 학교환경개선사업에 적극 협력한 용인시와 과천시가 함께 감사패를 수상했다.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공·사립,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을 분담해 운영하는 교육 발전 협력 사업이다.

 안성시는 올해 유아 및 ·등 교육예산에 지난해와 비교해 66억원 증액한 192억원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그중에 95억원이 경기도교육청과 재원을 분담해 협력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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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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