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이장단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100세트’ 후원

 안성시 공도읍(읍장 김진관)은 공도읍이장단협의회(회장 조철희, 총무 김구영)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100세트(180만원 상당)를 전달해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다.

 공도읍이장단협의회는 관내 66개 행정리 이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지역 환경정비 활동은 물론 불우이웃을 위한 나눔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하여 살펴드리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 참여해 왔다.

 이번 '사랑의 밑반찬 100세트 나눔을 준비한 공도읍 이장단 협의회에서는 추워지는 겨울철에 어렵게 지낼 지역주민들의 복지를 위하여 밑반찬을 지원해 주기위해 뜻을 모았으며, 이에 소고기장조림, 도라지 나물, 북어조림 등의 반찬으로 구성된 밑반찬을 완성시켜 박스에 담아 100세트를 후원하였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주관하게 된 조철희 회장과 김구영 총무는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서 사랑의 밑반찬 100세트를 준비하게 되었다작은 정성이나마 맛있게 드시고 힘내셔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진관 읍장은 공도읍이장단협의회에서는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데 솔선 참여해 주셨는데 추워지는 겨울철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에도 뜻을 모아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살아가는 따스하고 정감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