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청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지역 시민의 삶의 변화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현장형 시민교육 방안을 찾던 중
안성여고가 안성맞춤 행복수업 ‘다모여 톡톡’ 공모에 도전하여, 학년
교육과정을 창의융합형 수업 모델 개발과 시민교육 실천에 초점을
두고 재구성해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각기 다른 7과목의 교사로 구성된 안성여고 1학년부는 각 교과에서 시민교육과 연계 가능한 단원을 추출하여 학급 모둠별로 교과 및 단 원을 협의하여 선택하도록 하는데 성공했다.
안성맞춤 행복수업, 다(多)모여 톡(Talk)톡(Talk) 이란? 안성교육지원청에서 교원의 동료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재구성-배움중심수업-성장중심평가(기록) 운영으로 학생의 성장스토리가 있는 미래형 학력 신장을 위한 행복수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교육과정’과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실천형 마을교육 기획, 학생들이 선택한 단원과 주제를 바탕으로 지난 13일 오후에 안성 내혜 홀광장에서 안성여고 1학년생 100여명이 1년간의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배움의 결과를 청소년 노동, 지역 안전, 안성시장의 활성화 방안, 안성 전통문화 살리기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제작한 신문 전시와 버스킹 공연 형태로 진행했다. 학교교육과정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와 연계하여 실천형 마을교육을 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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