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9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011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 대상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해 12월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지원 사업비 14억5천만 원 가운데 국비 7억2천500만원을 신청, 올 1월 행정안전부 산하 한국정보화 진흥원에서 안성시 실무팀장 및 실무자의 사업계획서 설명 및 심의를 통해 신청금액의 91%인 6억6천100만원의 국비 지원을 확정 받게 됐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지난해 CCTV 통합관제센터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사전에 수립해 안성경찰서와 안성교육지원청과의 의견 조율을 거치고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발 빠른 준비를 거쳐 이뤄낸 성과다.
앞으로 안성시는 용도에 따라 기관별 부서별로 각기 운용되고 있는 안성시 관내의 방범용 169대, 불법주정차 단속용 27대, 재난·재해 감시용 12대, 쓰레기투기 감시용 16대, 초등학교내 감시용 211대 총 435대의 CCTV를 통합해 관제센터에서 운영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관제센터는 안성시청내 부속동 2층 280㎡ 면적에 국비 6억6천100만원과 시비 7억8천900만 원 등 모두 1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관제실 등을 갖추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