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해소 환경부에 첫 단추를 꿰다

수질개선 위해 10억원의 용역비 확보

유천·송탄 취수장 상수원 규제해소 추진

 안성시는 경기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유천·송탄 취수장 상수원 규제해소 첫 단추인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계 수질개선 종합대책 수립과 관련해 1224일 오후 4시에 환경부 수도정책과에서 경기도를 비롯한 안성시, 용인시, 천안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경기도가 올 추경에 확보한 10억원의 용역비로 1217일 계약을 통해 수질개선 종합대책 마련을 위한 용역업체가 선정 완료되어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수질개선 종합대책 방안이 진행됨에 따라 3개 지자체의 의견을 환경부에 제시하고 환경부의 동참과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안성시는 환경부의 수질개선협의회에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으며, 환경부의 참여는 수질개선 종합대책의 재원조달 마련방안 등 실질적 실행력 확보를 통한 수질개선을 추진함과 동시에 규제해소 방안도 병행 추진하여 상생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39년간 갈등을 빚어온 상수원규제가 이번 용역을 통하여 해소되길 바라며, 이번 회의가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상생협력 이루어 나가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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