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공단의용소방대 발대5주년’ 기념행사

공단근로자 중심 자율적으로 안전 확보, 안전지킴이로 역할 충실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안성상공회의소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공단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남성의용소방대 발대 5주년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남성의용소방대는 2013121324명의 대원으로 공단특별지대로 발대하여 올해 2월에 본대로 승격되었으며 지난 5년 동안 공단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제 역할을 다해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단남성의용소방대는 공단근로자 중심의 자율적 소방안전 확보를 위해 발대 됐으며 소방안전관리자 위주의 구성원으로 이뤄졌으며 대원 간 상호 정보교류를 통해 소방안전관리 능력을 배양하며 안전에 대한 의식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대 5주년을 맞아 헌신적으로 활동한 모범대원 표창과 신규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패를 전달 및 매년 추진하고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지원금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함께 가졌다.

 공단남성의용소방대 이상선 대장은 기념사를 통해 “5년이란 짧은 기간에 이렇게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적인 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정귀용 안성소방서장은 발대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그동안의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과 봉사활동에 앞장서 자율적인 소방안전 체계 구축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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