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수호를 위한 6.25전쟁 바로 알리기’

6.25참전유공자회 관내 학생단체 대상 교육

 6.25참전유공자회 안성시지회(지회장 하은수)는 관내 초고등학생 및 대학생,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평화수호를 위한 ‘2019년도 6.25전쟁 바로 알리기교육을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로 6.25전쟁이 일어나게 된 원인과 전쟁의 경과 및 결과에 대해 관련 동영상 및 교육용 만화 등을 통해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 할 계획이며, 지역에 거주하는 참전노병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실상과 아픔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하은수 6.25참전유공자회 안성시지회장은 "한반도에 평화를 위협하는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잊혀져 가는 6.25전쟁에 대해 우리 후손들이 바로 알고 전쟁의 잔혹함을 깨달아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2019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신청은 20191월부터 6.25참전유공자회 안성시지회에 유선 또는 서류신청으로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6.25참전유공자회 안성시지회(031-673-625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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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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