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와 안성시의회가 지난 3일 오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19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이재민 구호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매년 안성시와 시의회가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해 오고 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적십자사의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소외된 이웃을 돕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신원주 의장은 “큰 선물은 아니지만 의회의 작은 정성이 불우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의회와 적십자사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사회 구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라고 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훈동 회장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준 안성시와 시의회에 감사한다”며, “‘재난이 있는 곳에 적십자가 있다’라는 슬로건을 가슴 속에 새기며 법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등불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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