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취약지역 안전관리

3월말까지 안전대책 기간운영

 안성시는 해빙기 지반 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설공사장, 절개지, 축대, 웅벽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겨울 전국 평균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인 날이 길고 낮 기온도 영하권이 지속되어 예년보다 동결심도가 깊고 혹한으로 공기를 만회하기 위한 무리한 시공 등으로 안전관리 소홀이 우려되는 실정으로 철저한 안전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331일까지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관리 담당 외 32명의 전담 T/F팀을 구성해 대규모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는 것이다.

 시는 공사장 사전 예찰 및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취약위험 시설은 안전조치 후 요 관찰대상 관리대장 작성 및 특별 관리를 실시하며 구제역 발생지역은 탄력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고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위험요인 발견 시 신속한 제보·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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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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