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 혁신지구 운영 우수사례 한 수 배우러 왔다

혁신교육지구 공동성장을 위한 안성·포천 현안 협의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이 혁신교육지구간의 사업 공유를 위해혁신교육지구 안성-포천 담당자협의회를 지난 8일 안성교육지원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경기도교육청과 기초지자체가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20193월 현재 27개 시군이 협약을 맺고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안성은 20171226 안성시와 경기도교육청, 포천은 20191월 포천시와 경기도교육청이 혁신교육지구 시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교육 인프라를 발굴하고 지역에 맞는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의 배움과 삶이 마을과 지역으로 연계되는 교육을 전개하기 위해 안성시와 함께 18개 사업(35개 세부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혁신교육지구 공동성장을 위한 안성포천 현안 협의회에서는 교육생태계 자원 책자 개발, 원클릭시스템 구축 방안, 혁신교육지구센터 구축에 대해 안성의 사례를 바탕으로 운영내용을 공유했다.

 안성혁신교육지구는 앞으로도 다른 지구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지역특색을 살려 창의적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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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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