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외부차량 식별스티커’ 배포

지역치안 수요 급증 대비

 원곡면에서는 지역치안 안전을 위해 외부차량 식별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원곡면은 칠곡호수와 고성산이 위치하고 있어 평일은 물론 주말 관광객들의 왕래가 빈번하고 송탄IC와 서안성IC가 위치하고 있어 외부차량의 통행량이 상당해 이에 따른 교통사고 및 농작물 절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이장단에서 건의해 스티커를 제작하게 되었다.

 이렇게 제작된 스티커는 원곡면사무소(면장 홍현식), 원곡파출소(소장 오응식), 원곡면 이장단협의회(회장 소병기)에서 지난 9일부터 배포를 시작해 원곡면에 거주하는 차량 소유주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스티커를 배포한 오응식 소장은 지난해 각 마을에 보안 CCTV가 설치되어 농작물 절도를 포함한 범죄율이 눈에 띄게 줄어 들었다면서 올해에도 범죄율을 줄이기 위해 마을로 진입하는 외부차량과 교통법규위반 외부차량 식별을 위해 이장단협의회에서 전액 비용을 지원, 제작하게 됐다고 경위를 밝혔다.

 홍현식 원곡면장은 교통이 사통으로 팔달한 원곡면의 치안 수요는 급증하고 있지만 원곡파출소의 인력과 장비로는 한계가 있다원곡면 이장단에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출해 안성경찰서의 협조로 스티커를 제작한 만큼 행정기관인 면사무소, 파출소와 마을 대표인 이장단과의 지역치안보완의 훌륭한 거버넌스의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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