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가족 모두 행복한 학교를 위한

안성교육지원청, 교육 행정 실무사 역량강화 연수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기옥)은 7월 8일부터 2일간 교육행정실무사 15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직원 안성수덕원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여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고자 실시됐다.

 그동안 모든 직종의 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하루 종일 연수를 실시하여 학교 행정업무 공백과 업무 분장과 동떨어진 실무 교육이 비효율적이라는 건의 사항을 받아들여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업무 분야별로 2일간 나누어 실시함에 따라 연수 집중도 및 만족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사전에 교육일정을 공개하고 선택하게 하여 연수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친목을 다지며 업무고충을 나눌 수 있는 연수가 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는 조직 내 갈등 관리에 관해 생각해보고, 향후 업무 추진 시 발생하는 조직 내 갈등을 현명하게 해소 할 수 있는 방법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하여 학교 교육활동 지원에 중요한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제시한 연수가 되었다.

 이번 연수에 대해 참석자들은 "실제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뜻깊은 연수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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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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