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축협, 지역 소외 계층에 ‘지역사랑기금’ 전달

복맞이 인근지역 어르신 삼계탕도 대접

 축산업 발전의 선도 조합인 안성축협(조합장 정광진)이 지난 23일 지역소외계층 관리기관인 성베드로의 집과 신생보육원을 방문하여 각각 현금300만원과 물품200만원상당 등 500만원씩 총 1,000여 만원을 기부했다.

 지역사랑기금은 안성축협에서 특정 금융상품 판매시마다 일정금액씩 적립한 기금이다.

 정광진 조합장은 지역금융기관인 안성축협이 수익의 일부분을 할애하여 지역을 위해 기부하는 것은 당연하다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게 돼서 기쁘지만 더 많이 기부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지역과 함께 하는 기관으로서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안성축협은 중복을 맞아 인근마을 어르신 50여명을 한우프라자에 초대해 삼계탕을 제공했다.

 이날 정광진 조합장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들의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한자리이며, 삼계탕을 드시고 올여름을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안성축협은 지속적인 나눔과 효실천 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하다.

 이날 참석한 한 어르신은 해마다 잊지 않고 초대해줘 정말 감사하다. 안성축협이 우리 노인들에게 신경써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맛있게 먹었다.

 안성축협은 2010년 계동본점으로 이전하면서 시작한 인근 주민과의 나눔 행사로 매년 인근지역 어르신을 초대해 복맞이 삼계탕을 제공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