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수리 봉사 활동’ 펼쳐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관형)가 지난 24일과 25일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안성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진석), 건사모(건축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양병일)와 연계하여 저소득층 세 가구를 찾아 낡고 오래된 도배, 장판 교체, 지붕 교체 등을 실시했다.

 이날 화장실 문이 고장 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한쪽 다리를 절단하여 노화된 높은 싱크대로 생활하는 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 지붕이 노화되어 빗물이 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의 주거공간을 수리하여 쾌적하게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집수리 대상 권 모 어르신은 화장실 문이 고장 나 겨울이면 찬바람이 들어와 추워서 힘들었는데 이렇게 문을 교체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일홍 안성1동장은 협의체에서 어려운 이웃 가정을 자주 방문하며 맞춤복지를 실천해 주고 있다봉사활동을 함께해주신 안성시자원봉사센터와 건사모 회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6월과 7월의 회의수당을 환원하여 저소득층에 밑반찬과 생필품, 전기밥솥 등을 전달하며 소외계층 없는 안성1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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