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안법 ‘가족 愛 물들다’ 문화축제 대성황

재경안법총동문회 주최 ‘안법 가족이란 명예‧긍지’ 드높여

사랑은 공안국 베드로 신부님이 소망한 건학이념, 행사 통해 명문고로 가치 높여

 ‘가족 愛 물들다’ 제목의 제1회 재경안법 가족 문화 대축전이 지난 1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역삼동 강남시어터에서 대 성황 속 열렸다.

 재경안법총동문회(회장 윤영호)가 주최하고, 문화예술위원회(준비위원장 윤승유)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안법고 최인각 교장신부, 안법동문회 29회 이기영 회장, 19회 박지병, 직전 이재복 회장을 비롯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시와 가곡을 잇다’, 2부 ‘안법인의 재능을 만나다’ 순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윤승유 준비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안법 가족의 다양한 재능을 한 곳에 모았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선후배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부탁했다.

 윤영호 재경안법총동문회장도 “건학 110주년에 즈음해 재경안법 가족들이 용기를 냈다”전제하고 “첫발을 내딛고 일어선 시작이 위대한 꿈을 실현하는 용기있는 도전이 될 것”을 소망했다.

 안법고 최인각 교장신부, 윤황(1회), 이한택 주교(3회), 신귀복 작곡가(4회), 이경구(5회), 시조시인 지성찬(9회)은 “올해는 안법의 이름을 세상에 알린지 110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며 “특히 사랑을 주제로 한 것은 공안국 베드로 신부님이 소망하신 건학이념의 구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많은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명문 학교로 재능과 사랑의 향기가 안법인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오늘을 계기로 안법에서 더 많은 예술인들이 배출되고, 동문회와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을 다함께 축원했다.

 행사에는 신귀복 작곡가, 염진욱 성악가 테너, 지성한, 우도환, 이경구, 김현신, 정행도, 최세균, 임형선 시인, 색소폰 권혁주, 이홍노, 기타 이용호, 가수 박성순, 이관우 동문들이 출연해 멋진 공연을 만들었다.

 더구나 26회 김종길 수석부회장. 27회 정동근 사무국장, 38회 김가라뫼 총무, 45회 전진호 총무, 42회 최길수 작가 등 임원들이 크게 기여, 성공축제를 만들었다.

(서울분실 이병언 분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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