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서 시민경찰 제5호 선정

죽산면 오봉만 이장, 감사장 수여

 김동락 안성경찰서장은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다’라는 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민경찰을 적극 발굴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오전 4시 10분경 죽산면 소재 요양원에서 치매증상이 있는 78세의 최 모 할머니가 없어졌다는 연락을 받은 부락 이장인 오봉만은 어두운 새벽길에 교통사고 등 고귀한 생명을 잃을 수 있다는 생각에 개인 차량을 이용, 요양원 주변을 수색하던 중 2시간여 뒤인 두원공대 앞 노상에서 길을 방황하는 요구조자를 신속하게 발견, 경찰에 신고 및 요양원에 신병을 인계하였다.

 이에 안성경찰서는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섬기는 따듯한 살신성인의 정신과 공동체 치안의 앞장서는 오봉만 이장을 시민경찰로 선정, 감사장과 미니 흉장을 수여하며 시민의 생명을 지켜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참선행자< ‘이웃사랑 한결같은 43년 ’
43년 동안 변함없이 봉사를 실천해 온 독지가가 있어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극단적인 이기심이 만연한 사회 속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주고 있다. 참 선행의 주인공은 아시아일보 편종국 국장, 편 국장은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한 2025년 녹색장터에 각종 의류와 구두 등 물품 기부를 통해 1호, 2호, 3호 기증자가 됐다. 편 국장은 지난 43년 동안 한해도 거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에 도서, 의류, 생필품을 꾸준히 제공하고 급성신부전 환자에게 위문금을 전달해 주는 등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해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안성토박이로 중앙대 경영대학을 졸업한 뒤 경기창조장학회 고문, 가요작가협회 고문, 여성지도자연합회 자문위원,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시민운영위원, 교육시책 자문위원, 3.1운동선양회 자문위원 등을 맡아 사회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재 안성문화원 고문으로 향토 문화예술 발전에도 혼신을 다하는 바쁜 가운데에서도 항상 불우이웃을 걱정하고 도움의 열정 속에 생활하고 있다. 편 국장은 지난 1982년부터 문화예술 발전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에게 장학금과 생필품을 해매다 지원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