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연계한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안성교육지원청, ‘안성혁신교육지구’ 지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이 안성시와 연계하여 마을과 연계한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2020년부터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반영함으로써 안성지역의 맞춤형 진로교육을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

 마을과 연계한 학교진로교육 프로그램은 안성시가 한경대 정미경 교수팀(연구 책임자 정미경, 공동연구원 권재기, 최영미)에게 연구용역을 의뢰하여 개발한 후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의 자문를 받아 개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을 진로교육활동 장소로 삼아 프로젝트 형식의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꿈 스위치 켜기 프로젝트’를 campus(대학으로) Go(가서) Car(Career 찾기) : 캠코카와 Go(고장으 로) Go(가서) Car(Career 찾기) : 고고카의 두 가지 프로젝트 유형으로 개발했다. 초, 중, 고 학교 급별로 교수‧학습지도안과 활동지를 총 6종을 제작 했다. 학교에서 2020년 교육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12월중에 자료를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안성 꿈 스위치 켜기 프로젝트는 일상생활에서 스위치를 켜고 끄는 것처럼 진로교육을 통해 자신이 생각했던 꿈과 활동 후 적성에 맞아 꿈을 구체화하기도 하고(On), 생각한 꿈과 다른 경우에는 꿈을 깨기도 하는(Off)과정을 모티브로 개발하여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안성의 학생들에게 매우 필요한 것이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결정짓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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