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 전직 도의원들 정을 더욱 돈독히 했다

‘경기도의회 평택‧안성 의정회’ 갈샘갤러리에서 열려

 경기도의회 평택‧안성 의정회(회장 장현수)가 21일 오전 안성 갈샘갤러리에서 평택‧안성 전직 23명의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평택‧안성 의정회에는 안성에서 장현수, 허창회, 한창섭, 박지병, 김정자, 김의범 등과 평택에선 이주상 전 부의장을 비롯해 많은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현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예부터 평택과 안성은 역사적, 지역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 가장 친근한 정과 호혜의 정신으로 꾸준히 교류해 왔다”전제하고 “그동안 우리는 높은 의정역량과 지역발전의 경험을 모아 상생발전의 길을 모색해 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여러분이 갖고 있는 지도력과 열정을 더욱 발휘해 평택과 안성이, 또 안성과 평택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는데 더욱 정진 할 것”을 촉구했다.

 박지병 갈샘갤러리 관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갈샘갤러리에서 가장 보고 싶고, 또 만나고 싶은 여러분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면서 “우리는 함께 도의원으로 활동한 평생 동지로 만남의 기쁨 못지않게 갖고 있는 깊은 인연을 더욱 소중히 해줄 것”을 주문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참석자들은 잠시 적조한 마음을 풀고 이순이 화가의 품격 높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한국의 아름다운 산천과 풍경을 한눈에 보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고 감탄하며 찬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갤러리 특유의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회의를 마친 회원들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안성 특유의 만찬을 시식하며 즐겁고 유익한 한때를 보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