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원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18일,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현금 50만원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초소근무를 하면서 근무한 수당 중 일부를 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이다.

 원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총 1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사회 자연보호 캠페인과 함께 매월 도로변 환경정화를 위해 활동,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반찬봉사를 진행하는 등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이다.

 반채순 원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조금이라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한 성금이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원곡면 지역발전을 위해 필요한 일손이 있으면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김건호 원곡면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한 농장초소 근무에 열심히 해주신 것도 감사한 일인데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내주셔서 더욱 고맙다”며 “원곡면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참봉사 단체로 성장 발전하기를 기원하고 이를 계기로 회원 상호간에 더더욱 화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내년도 원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의 일환인 행복장바구니 사업(매달 50가구 소외계층에 김치 및 밑반찬 전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의회, 죽산·일죽 지역 현안 해결 위한 간담회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지난 22일 소통회의실에서 죽산면·일죽면 지역 주민들과 지역 내 주요 현안 해결을 위 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4년 집중호우로 붕괴된 죽산 제1교의 신설 교량 건설 및 기존 세월교 철거 문제, 그리고 일죽면 청미천 둔치 주차장 대형버스 진입 문제 등이 집중 논의 됐다. 죽산 제1교 신설 교량은 2027년 준공 예정이며, 이에 맞춰 기존 세월교는 하천 기본계획에 따라 철거될 계획이다. 그러나 죽산면 하구산 마을(대표 김주호) 주민들은 최소 한 개의 세월교를 유지해 통행 편의 등을 보장해 달라 요구했다. 이에 관련 부서는 안전과 유수 흐름을 고려한 계획임을 설명하며,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약속 했다. 이어진 일죽면 청미천 둔치 주차장 관련 간담회에는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종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죽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형 버스 진입 방안과 화물차 장기 주차 방지를 위한 차단기 설치 요청이 제기 됐다. 이에 관련 부서는 해당 주차장이 ‘주차장법’상 정식 주차 장이 아닌 편의시설로 분류되며 안전상 제한적 운영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정열 의장은 “지역 주민들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