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민간 통일단체 ‘민족통일안성시협의회’

안성대회 개최,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통일역량 배양 다짐

 민통 창설 38주년을 기념하는 민족통일안성시협의회(회장 박석규) 주최 안성시대회가 23일 오후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열렸다.

 제50회 한민족통일문예대전 시상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고문, 읍면동 회장, 회원과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진택 사무국장 사회로 기수단 입장, 김우태 안성동분회 위원장의 민통 회원 신조 낭독,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석규 회장은 대회사에서 “민족통일협의회는 81년 5월에 창설된 뒤 올해로 38년의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 통일단체로 성장했다”서두를 꺼낸 후 “그동안 민통은 분단시대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통일의 희망과 필요성을 안겨주었으며, 우리의 통일 역량을 국민들에게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강조했다.

 박 회장은 이어 “통일은 우리 세대가 이루다 후세에 물려주었으면 하는 것이 민통의 바람이다”며 “이번 안성시 대회로 안성시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평화통일 의지 함양을 위한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민족통일문예제전은 ‘한민족의 통일 염원’을 담은 문예창작 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한민족의 동질성 회복을 촉진, 평화통일에의 꿈과 의지를 심어주는 매우 중요한 열일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민족장에 보개면 분회 허병만 회원을 받는 것을 시작으로 중앙회장상, 각급기관장상 시상에 이어 대한노인회 안성지회, 국제라이온스354-B지구 6지역, 자유총연맹안성시지회가 박석규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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