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노후준비’ 인식 확산

자발적 임의가입자 크게 증가

직불·신용카드 기능 갖춘 수급제 카드 발급

건강노후생활 제공할 행복노후설계 센터 설치

 국민연금 임의가입자가 10만 명을 돌파하고 경기도의 경우 지난 20098311명에서 25894명으로 2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의 가입자란 전업주부, 학생 또는 군복무자 등 국민연금에 가입해야 하는 의무가 있는 대상은 아니지만 본인이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것을 말한다.

 평택시와 안성시를 관할하는 국민연금공단 평택지사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국민연금 임의가입자 수는 총 780명으로 이는 지난 2009265명에 비해 1년여 만에 29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이같이 임의가입자 수가 늘어나는 이유는 국민연금이 가장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노후준비 수단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며 특히 체계적인 노후준비가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젊은 층의 가입이 급증하는 점도 주목할 만한 현상이다.

 이런 현상은 국민연금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높아지면서 그동안 국민연금을 오해하여 가입을 회피하던 일부 계층이 자발적으로 가입신고를 하면서 노후 소득보장 사각지대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평택지사 이동섭 지사장은 매월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306만명에 이르고 작년 한 해에만 30조원의 운용수익의 성과를 거두는 등 국민연금 전반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평택시와 안성시에는 평생월급처럼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가 3600여명이고 매월 76억 원(1인당 월평균 지급액은 약 25만원)이 지급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지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지난 27일부터 연금수급중과 직불카드, 신용카드 기능을 갖는 국민연금 수급자용 카드발급 등 새로운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라면서 오는 4월에는 국민연금공단의 재무 설계사와 사회복지사 등 우수한 전문가를 바탕으로 국민연금공단 지사나 상담센터 등 140개소에 행복노후설계센터를 설치해 국민을 대상으로 재무, 건강, 여가 등 노후생활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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