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군 예비후보, 논란‧문제 해명

‘10년 전 한차례 음주운전, 뺑소니‧음주측정 거부‧직접인사사고 아니다’
선당후사 정신으로 민주당 승리 위해 전력 다할 터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는 28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본인에게 논란이 되었던 음주운전, 상대 경쟁후보와 관련된 문제 등을 소상히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일각에서 자신의 음주운전을 지적하면서 뺑소니 등을 제기한데 대해 “10년 전인 2010년 가까운 지인들과 술자리 후 대리운전으로 처가댁에 갔다가 약 300M 구간을 운전 중 택시와 충돌했고, 그 택시가 다시 앞 차와 충돌하면서 택시 기사와 승객 등 4명이 전치 2주 2명, 전치 3주 2명이 상해를 입힌 사고로 뺑소니, 음주측정 거부, 사람을 직접 치어 상해를 입힌 사건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가 그러면서 “변명의 여지가 없는 잘못으로 본인의 일생일대의 가장 후회스러운 일로 늘 모든 일을 자중자애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부연해 밝혔다.

 또한 경쟁 후보의 ‘2020명 지지선언’ 선거법 위반 의혹 관련해서는 “본인이 경쟁 후보를 고발하거나 사주하거나, 사건을 확대 재생산한 일이 없으며, 미공개된 정보를 입수해 악의적으로 이용한 것은 더더욱 아닌데도 사실이 이러함에도 이 사건이 본인과 연계된 것처럼, 또한 악용한 것처럼 호도하는 것에는 강한 유감을 표한 뒤 “관련해서 경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 이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리라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윤 후보는 경쟁후보의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발기인’ 관련에 대해서는 “경쟁후보의 최초 언론 보도자료 이후, 당시 민주당 지역위원장이던 본인이 기억하고 있는 사실과 많이 달라, 경쟁 후보 및 지역위원회의 책임 있는 분들과 2차례 회동을 갖고 사실관계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눴으며, 이를 통해 본인과 복수의 참석자들은 일부 사실관계가 확인되었고, 경쟁후보도 이를 인정했다고 판단해 그에 대해서만 비공식적인 정정 입장 발표를 요청했지만 그러나 아직까지 이에 대한 입장을 전달받지 못했고, 이후 언론 보도를 통해 그 조차도 다르게 생각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으로 이 또한 본인이나 본인 캠프가 어떤 허위사실로 경쟁후보를 음해하거나 확대재생산한 것이 아닌데도 오히려 논란 과정에서 흑색선전을 하는 사람으로 호도되고, 학생민주화운동을 했던 저의 자긍심과 정체성이 부정당하는 것에 심한 모욕과 수치심을 느꼈지만 이 문제에 대해 더 이상의 입장 표명을 요구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이같은 문제로 지난 며칠 고뇌의 시간을 보냈습니다.”면서 “본인은 이 시간 이후로 경쟁 후보와 관계된 어떤 일도 더 이상 거론하지 않고 모든 논란은 제가 끌어안고 가겠다.”라면서 지지하고 계신 분들에게 “더 이상 민주당 후보들에게 상처가 되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며 “선거과정에서 여러 가지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고 예비후보들의 의지와 무관하게 지지자들 간에 마찰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다.”라면서 “지금까지 민주당 예비후보 간 경쟁이 과열되어 불필요한 논쟁도 있었다고 생각하고 이 또한 전적으로 예비후보들의 책임으로 그동안의 경쟁 과정에서, 본인이나 본인 캠프 관계자들로 인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분들이 계시다면 제가 대신하여 위로와 사과”보낸다고 밝혔다.

 윤 부호는 “늘 그래왔듯이 저는 선당후사의 정신으로 민주당 원팀을 향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하고 “이제 남은 시간, 치열하게 경쟁하고, 화끈하게 원팀으로 화합해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뜨겁게 함께 뛰는 윤종군이 되겠다.” 약속했다.

 한편 이날 참석 언론인들은 윤 후보의 차량 사고에 대해 전치 2주, 전치 3주의 상해를 입힌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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