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면 공동혁 체육회장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780매 기부

 금광면 공동혁 체육회장이 지난 31일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마스크 780매 100만원 상당을 금광면에 기부했다.

 공동혁씨는 금광면 체육회장과 마을이장을 역임하면서 면의 대소사에 적극 참여하고 주변 이웃들을 두루 살피는 등 뜻깊은 일들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공 회장은 “금광면에 거동이 불편하고 자칫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임길선 금광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 기부로 저소득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준데 대해 감사를 표명하고 “거동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마스크 구입이 쉽지 않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면사무소는 기부 받은 마스크는 관내 차상위 장애인가구 및 의료비지원가구 등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도의회 염종현 의장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 3차 정기회에 참석해 공항소음 피해지역과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위 활동을 격려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산하 ‘전국 공항소음 대책 특별위원회’는 전국 공항소음 문제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구성된 전국 광역의회 단위 위원회로, 이날 도의회를 찾아 3차 정기회를 열고 ‘공항소음 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제가 살고 있는 부천시도 공항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큰 지역이다. 과거에는 극심한 소음 탓에 인근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이주하는 안타까운 사례를 목도한 바 있다”며 “공항소음과 관련 규제로 인한 피해는 표면적으로 알려진 것보다 심각하지만 여전히 이에 대한 조사와 데이터는 불충분하고, 현재의 법률과 지원 대책 또한 현실적인 피해를 보상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는 국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또 우리 광역의회는 광역의회대로 각자의 경로에서 최적의 대책을 찾고, 현실에 불부합한 규정들을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공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