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용 의원, 안성시민장학회에 의원 세비 30% 기부!

따뜻한 기부·후원이 어려운 청소년에게 든든한 울타리 되었으면...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이 지난 17일 안성시민장학회에 국회의원 세비 30%(3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21대 총선 당시, 김학용 위원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성시민들을 위해 국회의원 세비 30%를 반납하겠다는 약속을 했었고, 이를 지키고자 안성시민장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나라전체가 위기 상황인 만큼 안성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안성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앞으로 안성의 미래를 짊어지고 이끌어갈 우리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안성시민장학회에 기부금을 전달하면서 “작지만 따뜻한 기부와 후원이 모여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리 안성의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었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고 박현철 안성시민장학회 이사장에게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시민의 손으로 만들어진 안성시민장학회가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육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한 세비는 안성 관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