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하를 더욱 아름답게

안성경찰서 생활안전과 이정호 경장

 어느덧 겨우내 움츠려 있던 생명체들이 다시 활짝 기지개를 펴면서 신묘년 따스한 봄이 찾아 왔다. 각 가정에서는 겨우내 쌓여있던 집안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겨내고, 자동차에 묻은 보이지 않는 염화칼슘까지 씻어내느라 주말 내내 바쁘다.

 우리들은 각자의 가정사에 대해서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때가 되면 잘 챙기지만, 공통의 공간에 대해서는 그 챙김의 마음이 다소 희박하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또한 공공기관에서도 새봄이 되면 무슨 무슨 캠페인 등 많은 행사를 벌이고는 있지만, 매년 반복되다보니 그 만큼 관심이 희박해지기는 피차일반인 것 같아 마음 한편이 무겁다.

 계절의 순환 속에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새봄!, 또 어김없이 시작하는 봄철 맞이 기초 질서 확립 캠페인! 국 나와 우리 모두가 쾌적편안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한, 야말로 기초적인 질서 확립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호소한. 우리는, 자기 필요에 의해 가져간 물건들을 용도가 다했다하 아무렇게나 버리는 행태를 버려야 한.

 비록 1년에 한번 갈까 말까하는 유원지라 할지라도 마찬가지이다. 그래서 나와 우리가 살고 있고 아이들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우리들의 산하가 쓰레기로 몸살 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종종 주변에서, 자신의 집에는 쓰레기를 잘 치우면서도 대한민국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 자주 만난다.

 금년 봄에는, 이런 사람들을 조금만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그래서 버리지도 주워 올 필요도 없는 쾌적한 살기 좋은 우리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다.

 올 봄! 자신의 가정만 대청소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 전체를 대청소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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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종합사회복지관, ‘안테나 4기’ 발대식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희열)이 지난 3일, 대학생 공익활동 연합동아리 ‘안테나 4기’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안테나’는 ‘안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함께하는 나와 너’의 줄임말로, 안성 지역 대학생들이 공익활동을 기획하고 실천하는 대학생 연합동아리이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 ‘안테나’는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있다. 올해 선발된 ‘안테나 4기’는 총 24명의 대학생으로 구성, △인식개선 캠페인 동아리 ‘안성, 안녕지킴이’ △팝업놀이터 동아리 ‘노는게 제일 조아’ △찾아가는 복지 인형극 동아리 ‘레디 액션’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주도적인 공익활동 실천을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뭉쳤다. 발대식에 참여한 ‘안테나 4기’의 이채원 학생은 “안테나 활동을 통해 보람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박희열 관장은 “공익활동에 대한 대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이 매우 인상 깊다’며 ‘안테나 활동이 개인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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