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촌현장지원단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해

어려운 농가에 행복바이러스 전파~ 나눔 이어져

농협안성시지부 △도배,장판 교체 지원

죽산농협 △세탁기 구입 지원 및 세척, 청소 지원

DH 대호건설산업(주) △욕실 및 화장실 개보수 지원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와 죽산농협(조합장 송태영)이 2일 죽산면 능북길 한 농가에서 죽산농협 여성단체장, 현장지원단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 행복콜센터 대상 주거환경개선을 실시했다.

 농협 안성시농촌현장지원단은 지난 29일 미양면 농가의 주거환경개선에 이어 죽산농협 돌봄대상자 중 독거어르신께서 손녀 2명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대상자를 선정,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가구, 식기 등을 세척하는 대청소를 했다.

 죽산농협에서 세탁기를 구입하여 지원했으며, 이번 주거환경개선에 앞서 시지부에서 도배, 장판 교체를 그리고 특히, 환경개선 비용이 부족해 세면실과 화장실 공사를 못한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DH대호건설산업(주) 이현우 대표이사가 직원 6명을 동원한 후 400만원을 들여 상당의 세면실·화장실의 타일 및 욕조, 변기를 교체해 주었고, 내년도에도 고향인 원곡면에서 봉사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 큰 감동을 주었다.

 김상수 지부장은 “지난번 미양에 이어 죽산의 돌봄대상자께 주거환경개선 봉사를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며, 시지부 뿐만 아니라 죽산농협과 대호건설 이현우 사장까지 모두 적극 동참에 준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내년에도 행복콜센터 사업을 통하여 어르신들께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 및 급속한 고령화로 취약및 고령 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농협에서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고충·생활불편 해소, 가전·주택수리, 말벗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정서적 위로 제공은 물론 고독사 예방을 위한 농협자체 농촌사회안전망 서비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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