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고 ‘온라인 도전 골든벨’ 참가

‘온라인 도전 골든벨’ 경기창조고 편, 최후의 1인은?

 ‘도전하는 열정, 꿈을 향한 성장,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비전으로 하는 경기창조고등학교(교장 임종수)가 지난 13일 학생 16인이 참여한 가운데 ‘KBS 온라인 도전 골든벨’ 녹화를 순조롭게 마쳤다고 밝혔다.

 KBS는 기존 도전 골든벨 100인의 참가방식에서 16인만 선발하여 각자의 가정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스튜디오에 있는 골든벨 MC들과 소통하면서 최후의 1인이 남을 때까지 퀴즈를 푸는 온라인 형식으로 진행하였다.

 도전 골든벨에 참가하는 학생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가정 내 와이파이 환경이 화상 연결에 어려움이 없으며, 웹 카메라가 구비되어야 했다. 퀴즈에 사용되는 도구는 KBS에서 개별적으로 지급하였으며, 출연자의 선정 기준은 도전 골든벨 진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을 즐길 줄 아는 학생, 본인이 기록한 답을 설명할 수 있는 표현력이 있으며, 퀴즈에 흥미를 느끼는 학생을 기준으로 하였다.

 학교에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어려운 과정에서 희망자를 모집하고 자체 선발 절차를 거쳐 선발된 최종 16인은 KBS 온라인 도전 골든벨에 참가해 열띤 대결을 펼쳤고, 평소 학교 현장 촬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온라인 응원 및 참가자들 간 원격 의사소통을 통해 서로 간의 생각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1학년 정현우 학생은 “평소 퀴즈 푸는 것이 취미일 정도로 좋아했고, 골든벨을 즐겨보았으며 기회가 되면 꼭 참여해 학교를 빛내고 싶었는데 경기창조고에 입학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도전 골든벨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가하였다.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골든벨에 도전하며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극복해 나아갈 수 있는 자신감도 얻었고 좋은 친구, 그리고 형들과 함께해서 정말 즐거웠고 이 프로그램을 추진해 주신 모든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하였다.

 임종수 교장은 “KBS 도전 골든벨은 2014년과 2020년에 이어 세 번째 참가인데 코로나19로 학생들의 교육 활동이 많이 위축된 가운데 뜻밖의 제안이 들어와 흔쾌히 승낙했다. 특히 1·2학년 학생들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신청서를 받고 담임선생님과 학년부장님의 심사를 거쳐 선발을 하는 등 평생 잊을 수 없는 좋은 경험을 안겨주고자 모든 선생님들이 노력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소중한 체험이 된 것 같아 기쁘고, 골든벨에 도전하는 열정을 밑거름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한 단계 더 성장하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였다.

 KBS 도전! 골든벨 경기창조고 편에서 ‘최후의 1인은 과연 누가 될까?’ 관심이 쏠린 가운데 오는 6월 28일 오후 7시 1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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