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사망자 발생

안성시보건소, 예방 강화 대책 추진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충남에서 올해 첫 중중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촉구했다.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은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38℃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을 나타나며 야외활동이 많은 중장년과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안성시보건소는 ‘중증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을 위해 야외활동이나 농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으로는 △작업복과 일상복은 구분하여 입기 △작업 시에는 소매를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기 △풀밭에서 용변 보지 않기 △진드기가 붙어 있을 수 있는 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작업이나 활동 후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며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특히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의 고연령층에서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38~40℃), 소화기증상(구토, 설시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이관실 의원 ‘유니버설 디자인 활성화 토론회’ 성료
안성시의회 이관실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지난 23일 안성시장애인 복지관에서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안성시 지속협)가 주최한 ‘유니버설디자인 : 우리가 가야할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활성화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범용디자인으로, 연령, 성별, 인종,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제품·시설·설비를 이용하는데 있어 언어와 지식의 제약없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하며, BF(베리어프리, 무장애)가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법적 기본단계라면,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든 사람들을 위한 제도라 할 수 있다. ‘안성시 지속협 공공시설 유니버설디자인 현황조사’는 △23년 1차 안성시 가로 보행로 조사 △24년 2차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조사 △25년 3차 공도일대 공원 조사로, 3년간의 대장정을 안성시민들과 함께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인식개선 및 활성화 토론회를 통해 마무리했다. 이관실 의원은 지난 23년 안성시 가로보행로 조사 보고회에 토론자로 참석하여 보행로 개선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바 있으며, 안성시 유니버설디자인 조례 제정 및 해당부서와 현장점검 및 조치를 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 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