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안성시 스포츠클럽 추진 방안과 이해

<특별기고>             안성시 스포츠클럽 추진 방안과 이해

 

안성시체육회 종목별협의회장

천 동 현

 

 코로나19로 모든 부분이 침체되고 변화는 시점에서 체육 분야에서 시민의 건강과 여가를 책임지는 자생력 있는 체육회 활동이 절실히 요구됩니다.

 국내 생활체육 동호회의 비 조직화 및 단일성과 참여 계층의 다양성이 결여 되어 있습니다. 199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체육동호회가 활성화 되었으나 성인 남성, 경기 중심 및 단일 종목위주의 동호회의 한계 극복이 필요하며 생활체육은 걷기, 등산, 헬스 등 개별 활동이 많고, 조직화된 체육동호인 조직은 축구, 탁구 등 특정 종목으로만 구성되어 종목의 획일성 문제가 발생하였고, 조직이 성인 남성 및 경기 중심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여성과 초보자 참여가 어렵고, 동호회비가 부담스러운 사회적 약자 등 소외계층의 생활체육 배제 현상을 해소할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안성시 체육회의 현황을 살펴보면 세대 간 분절된 체육활동으로 40대 이상 성인 중심으로 유소년, 청년, 성인, 노인, 여성,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 활동의 장이 필요 합니다.

 또한 저출산으로 인한 운동부 참가자 감소로 기반을 잃어가는 학교 운동부도 문제이며, 엘리트 선수육성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됩니다. 지역사회 공헌의 측면으로도 스포츠의 자발적인 지역사회 기여 활동이 부족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이를 통한 스포츠의 공공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간 우리 안성시 체육회 현황을 보았을 때 체육활동 참여수준을 질적 양적으로 확대 향상 시키고 세대 간 분절된 체육활동을 극복해서 청소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운동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의 장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엘리트 선수 육성과 학교 일반체육(클럽 체육 활동) 의 질적 향상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사회 기여와 이를 통한 스포츠의 공공성 확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안성시 종목별 협의회가 필요한 현안은 △첫째 수년간의 숙원 사업인 각종목별 협의회 체육회관과 △둘째 공도읍을 중심으로 한 제2의 종합체육시설의 건설이 필요하며 △셋째 안성체육관련 시설을 청소년 장년 노인들이 저렴하게 이용 할 수 있어야 하고 △넷째 안성시민축구단 지원비가 타시도와 비교시 (안성 3억6천이였으나 현재는 2억원, 타 시도는 8억원) 부족한 것이 현실이며 △다섯째 도민체전 및 전국규모의 체육대회에서 성적이 좋은 종목은 지역발전 및 홍보에 큰 도움이 되니 실업팀 신설이 필요합니다.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자생력 있는 안성시 스포츠클럽 육성 추진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충분한 예산확보와 시설확충이 우선되어야 하며 전문지도자 양성교육이 필요가 우선 되어야합니다. 이런 노력을 통하여 안성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체육활동을 통해서 이뤄지길 바랍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안성은 전력 공급지가 아니다” 안성시의회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초고압 송전선로 안성지역 관통 건설 계획과 관련, 발 빠르게 지난 3월 18일 제230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공식 철회 요구 결의에 이어 안정열 의장의 반대를 위한 삭발식 단행과 송전선로 건설 반대 리본패용 등 한전의 일방적 추진에 맞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건설계획 철회 촉구에 나서는 증 반대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고 있다. 안성시의회는 시민의 건강과 지역 환경을 위협하는 용인 죽능리 LNG열병합발전소 건설계획에 강력히 반대하며, 해당 사업의 부당성과 환경영향평가 절차의 문제점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지난 4일 오후 시청 별관 앞에서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정열 의장을 비롯해 전·현직 의원, 보개면 석우 마을 김재홍 이장, 박성순 청년회장 등이 참석,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환경영향평가 무효와 LNG발전소 즉각 중단을 외쳤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SK이노베이션과 중부발전이 용인시 원삼면 죽능리 용인 SK 부지 내에 1.05GW 규모의 LNG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반경 10㎞라는 가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