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면 새마을부녀회·새마을협의회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 마스크 나누기 행사 전개

 죽산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가 수해·코로나19·폭염의 3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쌀 및 마스크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각 마을 부녀회장과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쌀 20kg 70포와 마스크 3500장을 수해·코로나19·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엄금순 새마을 부녀회장은 “죽산면은 폭염과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수해로 인해 올 여름 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관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광원 죽산면장은 “지역사랑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죽산면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죽산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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