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 구축 도모

지역사회 민·관 실무회의 실시

 안성시가 ‘안성맞춤 커뮤니티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 민관 실무회의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커뮤니티케어란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 의료, 돌봄,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말한다.

 그간 안성시는 안성만의 모델 개발을 위해 지역사회 현황 파악 및 타 지역의 선도 사업 벤치마킹을 통해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를 토대로 이번 실무회의에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 복지기관 등 총 12개 기관 실무자가 참여하여 현재 제공되고 있는 지역자원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 방안을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논의하였다.

 이에, 시는 인구고령화로 노인인구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노인 대상의 재가서비스 제공, 실효적 만성질환 관리 및 예방, 각 마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건강리더 양성 등을 우선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보편적·포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욕구 중심으로 보건·의료·복지서비스를 융합하며, 주민이 주민의 건강을 돌보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