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심의 통과

김보라 시장 공약 결실, 2천300여명 고용창출·지역발전 기여 기대

 안성시가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 심의안이 지난 23일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추진’은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안성 테크노밸리가 경기도 산업단지 계획 심의를 통과함으로써 안성시는 용인시와 평택시를 이어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에 편입되는 발판과 반도체 배후협력단지 조성을 통한 미래산업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안성시 최초 민·관 공동사업 및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사업으로, 약 2300명의 고용 창출 효과 등을 통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골프장 도시계획시설 지정 해제를 위한 주민동의, 수도권 산업단지 개발물량 감소 등의 어려움과 생태축 연결 문제로 인해 환경영향평가 협의 지연 등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은 초기부터 여러 난관에 봉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성시 서북부 지역 개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시의 적극적이고 발 빠른 행정지원과 한화그룹의 과감한 초기 투자로 여러 난관을 극복해 왔으며, 비로소 경기도 산업단지계획심의 통과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시는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외에도 미양면 구례리 일원에 안성 스마트코어 폴리스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택 삼성 반도체와 용인 SK하이닉스 협력 배후 산업단지 조성’이라는 김보라 시장의 공약도 점차 가시화 되는 등 강인하면서도 특유의 섬세한 행정력을 보유한 김보라  시장의 일관된 추진력으로 약속했던 공약사항이 하나씩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는 각종 인·허가를 포함한 실질적인 기업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며, 내년 공사를 착수하여 2023년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보개면 기좌마을 화재 피해자 돕기 한마음
안성시 보개면 기좌리(이장 김현우)가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피해 가구를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19일 오전 기좌리 마을회관에서 열렸다. 김연옥 총무 사회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 김현우 이장은 화재 피해자인 최경분 할머니에게 성금 643만원을 전달했다. 김 이장은 “생활기반을 한순간에 잃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정을 돕기 위해 마을 주민 대상으로 모금 활동을 전개했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오늘 성금 전달을 하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한 뒤 “우리 주민들의 작은 정성이 피해 가정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따뜻한 말로 위로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이웃들이 있을 경우 서로 돕고 의지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성금을 받은 최경분 할머니는 “고맙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사고의 발단은 지난 8월 2일 새벽 2시 에어컨 화재가 발생했고, 안성소방서는 펌프카 등 동원차량 13대로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다. 마을 주민들은 갑작스런 화재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을 발 빠르게 마을회관으로 거처를 옮기게 한 뒤 열심히 보살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