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향교 명륜관 준공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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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 사상과 유학이념 바탕 도덕과 예절 교육 실천 전당

 안성지역의 역사적 최고의 교육기관이며 정신문화의 지주인 안성향교 명륜교육관 준공식이 지난 22일 명륜동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손진우 성균관장, 김보라 안성시장, 신원주 시의회의장을 비롯 향교 고문 장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박우금 민요팀의 흥겨운 식전 노래에 이어 현판식, 기념식수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김현치 전교는 인사말에서 “요즘 사회가 산업의 발달과 물질문명이 범람되면서 외형적인 삶은 중요해졌지만 우리의 전통문화가 흔들리고 동방예의지국이라 자부하며 인간의 도리를 존중하던 미덕도 서서히 무너지고 있다”고 안타까운 어조로 현실을 설명한 뒤 “이렇듯 우리의 정신문화가 황폐해지는 현실에서 인륜의 근본을 가르치고 인재를 양성하던 향교의 기본 목적을 오늘 교육관 준공으로 가능하게 됐다”라면서 “교육관을 활용해 공자님의 사상과 유학의 이념을 바탕으로 정신문화를 선도하는 교육관으로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교육관을 통해 인과 효를 근본으로 하는 도덕과 예절, 그리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의식 선도는 물론 지역의 올곧은 정신문화 창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보다 앞서 유고사상 선양과 교육관 건립에 공이 많은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영예의 수상자는 △성균관장상 문화관광과 왕종호 주무관, 1동사무소 한종석 주무관 △시장상 안성석재 견충수 대표, 총무장의 박종무 △국회의원상 향교 고문 김학승, 유도회안성시지부장 곽광옥, 건축사무소 유승덕 소장 △안성향교 전교상 장의 이정원, 고문 김종학, 정용문 회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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