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공고 안보교육 안보현장 견학

안성시 재향군인회 주최 ‘학생들’ 큰 호응

 안성두원공고 안보교육 및 안보현장 견학 행사가 13일 하루 동안 안성시재향군인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오전 840분 두원공고 시청각실에서 열린 안보교육에는 박인병 안성향군회장, 유혜옥 시의회부회장, 조한신 교장을 비롯해 두원공고 학생과 중앙대 학군단 학생들이 홀 안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전쟁을 경험하지 않은 세대에 대한 안보교육은 북한 여군 대위로 근무하다가 자유를 찾아 귀순한 전혜숙 강사는 북한사회의 현실과 이해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북한은 먹을 것이 없어 인민들이 죽어가고 있는데도 남한을 적화시키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하는 등 침략 야욕을 갖고 있다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의식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보 강연이 끝난 후 학생 등 300여명은 박인병 회장과 조한신 교장의 인솔로 버스 9대에 분승해 임진각을 거쳐 도라산 전망대, 3땅굴 등 안보현장을 견학했다.


지역

더보기
“제발, 평화를”… 방글라데시 청소년이 그린 절규, 세계를 울리다
방글라데시의 한 청소년이 그린 평화를 향한 절규가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쟁의 참상 속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어린이의 모습을 담은 이 작품은 40개국 1만 5932명이 출품한 국제대회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지난달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제7회 ‘평화사랑 그림그리기 국제대회’ 시상식에서 방글라데시 샨토-마리암 창의기술 아카데미 소속 타스피하 타신의 작품 ‘평화를 향한 절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타신의 그림은 전쟁의 한복판에 선 인류의 절박한 외침을 생생히 담아냈다. 작품 중앙에는 눈을 감고 기도하는 어린이가 자리한다. 어린이 주변으로 탱크와 미사일, 불타는 건물들이 둘러싸고 있으며, 가시 철조망과 하늘로 뻗은 손들이 전쟁 속 희생자들의 고통을 표현했다. 연기 속 흰 비둘기와 평화 상징을 품은 눈, 뒤편의 국기들과 유엔 로고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작품 곳곳에 새겨진 ‘제발(please)’이라는 단어가 관람자의 시선을 붙든다. “언뜻 보기에 이 작품은 혼돈과 불길, 파괴, 고통으로 가득 차 있지만 더 깊이 들여다보면 절망 속에서 피어나는 평화를 향한 침묵의 기도를 보게 된다.” 타신은 수상 소감에서 작품에 담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