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급변하는 유통시장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할 뿐만 아니라 쌀 농가에 새로운 판로개척과 함께 한·미 FTA농산물 수입개방에 우리농민이 어떻게 대응해 나가야 하는지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는 의미 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안성마춤 막걸리 수출은 말레이시아에 매달 1.5톤씩 연 18톤 정도 수출할 계획이다.
안성마춤 막걸리는 막걸리 생산업체인 금광주조에서 100% 안성마춤쌀을 사용, 생산 후 수출업체인 이지쿡을 통해 말레이시아 현지로 수출되며 슈퍼, 마트, 식당 등에 납품되어 교민, 일본인 등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시장에 고품질의 안성마춤 가공품을 수출함으로써 재배농가에게 안성마춤쌀의 자부심을 심어 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수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