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호수 이번에는 관광명소로 꼭 개발되나?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시민들 “안성맞춤 호수관광 마스터플랜 수립에 그치지 말고 꼭 성사되길” 소망

 안성시가 지난 2일, 호수관광 벨트화 사업 추진의 기틀을 다지는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호수관광 종합 발전계획 수립 용역은 기존 안성의 훌륭한 자연경관 중 하나인 호수의 차별화된 개발방향을 수립, 호수와 주변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벨트화해 개발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관광자원으로 재정비하고, 안성의 대표적인 생태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관련기관 및 부서 관계자 30여명 및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석하여 △과업과 용역에 대한 이해 △안성시 호수관광 추진 주안점 및 추진방향 공유 △과업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운영 계획 안내 △관련부서(기관) 및 지역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안성시에서는 특히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단순한 개발방향 및 계획에 국한되지 않고, 향후 운영계획 및 자원조달 계획 등을 포함하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착수보고회를 주관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용역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주민, 전문가 및 안성시 관련부서의 의견을 잘 조율하고 안성에 안성맞춤인 호수관광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베스트셀러 같은 스테디셀러 관광자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미래 관광 수요는 먼 곳이 아닌 주변으로, 내부가 아닌 외부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변화의 시기에 안성시만의 특색 있는 발전방향을 도출하고 수행하는 것이 시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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