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 나눔실천 앞장

안성 쌀로 독거노인과 복지시설에 따스한 마음 듬뿍

 안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정옥)가 독거노인 등 76가정과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포함하여 79곳에 지난 7일 안성 쌀 10kg 90포(280만원 상당)를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9월 여성단체협의회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웃돕기를 위해 김장용 새우젓을 산지에서 구입, 판매에 나섰으며, 그 판매수익금으로 이번에 안성 쌀을 구입해 다시 한 번 이웃에게 따스한 마음을 전했다.

 이정옥 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평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이웃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가 따스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되었다”며 “김장김치와 안성 쌀이 가정에 전해지는 모습에 힘을 얻어, 내년에는 더 많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11월에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사랑의 김치나눔행사’에 임원들이 참여하여 김치 10kg 30박스를 구세군평화의마을 및 지역아동센터 등 6개소에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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