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산중, 이웃에게 사랑의 성품 기부

학생들이 온-오프라인 수업으로 만든‘안성’굿즈 세트 판매금으로 연탄 전달

 죽산중학교(교장 송상섭)가 지난 22일 죽산 면사무소와 연계해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가구 두 곳을 방문해 연탄을 전달했다.

 죽산중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생자치 활동으로 모아진 판매금액을 모아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상황으로 힘든 겨울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방문, 나눔 활동을 진행해 찬사를 받고 있다.

 미술 교과에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블랜디드 수업으로‘안성’을 주제로 제품 디자인 수업을 진행, 학생들이 직접 그린 각각의 디자인들은 포스트잇, 원형 손 거울, L홀더와 지퍼홀더, 우산으로 제작되어 죽산중학교 학생 자치회에서 판매되었다.

 학생, 교직원이 참여하여 모여진 판매 금액은 연탄 구매에 이용되어 죽산면의 이웃 두 가구에게 온정의 손길로 전해졌다.

 송상섭 교장과 죽산중학교 일동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혹독한 겨울이 예상되는 지금 연탄 한 장이 지역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죽산 교육공동체의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약속하며 방학 동안 학생들의 개인 방역에도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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