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상공회의소 제24대 임원 구성 완료

새 회장에 ㈜삼화수지 한영세 회장 선출

 지역 종합경제 단체로 기업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안성상공회의소 새 회장에 한영세 ㈜삼화수지 회장이 선임됐다.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16일 제24대 임원 구성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제 23대 상임의원과 안성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한 한영세 회장을 단일 후보로 만장일치 선출했다.

 부회장에는 ㈜진주물산 이수혁 대표이사, ㈜퍼시스 배상돈 대표이사, 상임의원은 제일진공㈜ 남우호 대표이사, ㈜푸드코아 김영식 대표이사, ㈜케이씨 이수희 사장, 감사에는 광동산업㈜ 김광희 대표이사, ㈜신흥정밀 정유석 대표이사를 각각 선출했다.

 한편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많은 공적을 남기고 이임하는 이만재 회장은 “3년간 경제 단체장으로 소임을 마치고 이제 자연인으로서 소속 회사인 (주)재현으로 돌아가게 됐다”며 “회장으로서의 재임 기간 동안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지역 발전에 최선을 다했지만 뒤돌아보면 만족보다도 여러 가지 부족함이 더 큰 것 같다”고 회고했다.

 이어 “소중한 인연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성상공회의소와 회원사들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한영세 회장 당선자는 “안성상공회의소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해주시고, 중책을 맡겨주신 것에 대하여 깊이 감사드리며,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악화 및 금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주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하여 급변하는 대내·외적인 흐름에 적극 대처하고 회원사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성심으로 봉사하는 자세로 주어진 임기 동안 모든 역량을 모아 상공회의소와 회원사 및 지역 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당선소감을 피력함으로써 24대 새로운 집행부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안성상공회의소 새 의원은 ㈜네오티스 권은영 회장, ㈜농심 안성공장 박태영상무, 농협안성시지부 손남태 지부장, 롯데칠성음료 안성공장 여철호 상무, ㈜미코 이석윤 대표이사. ㈜서원수출포장 윤선업 대표이사, ㈜신성소재 신승수 대표이사, 에스코정공㈜ 오춘식 회장, 일동제약㈜ 안성공장 배문일 부사장, ㈜피앤씨 홍범기 대표이사, 한국체인공업㈜ 이승원 대표이사 △특별의원 안성지방산업단지관리공단 구효진 이사장, 안성축협 정광진 조합장이 각기 선임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 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걸음을 옮기면 왼편에 보이는 대형 바우덕이 캐릭터와 테마파크를 마주한다. 올해 새롭게 구성한 이곳은 남사당 6(여섯)마당을 직접 보고 즐길 수 있는 몰입형 전통 놀이 공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누구나 실제 외줄 위에서 어름(줄타기) 체험이 가능하고, 전통 인형극을 직접 해보는 덜미(꼭두각시극), 풍물 원데이 클래스, 바우덕이 페이스 페인팅, 덧뵈기 가면 만들기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수원에서 방문한 김모(40대·남)씨는 “매년 가을이면 바우덕이 축제를 빠지지 않고 찾아왔는데, 올해는 이전보다 공간구성이 잘 되어있어 이동하기에 편하고, 무엇보다 다채로운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좋아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바우덕이 테마파크를 체험했다면, 조선시대 3대 시장 중 하나였던 안성 옛장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