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안성맞춤 보라데이’ 추진

매월8일,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의 날!

 농협은행안성시지부를 비롯해 안성시종교연합회, 가치배움강사협동조합, 미래희망안성, 법무부법사랑위원회 등 단체가 다양한 방법으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난 8일 추진했다.

 농협은행안성시지부에서는 조합장, 고향주부모임회장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교육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고, 기독교․천주교․불교 연합회에서는 아동학대예방 홍보 현수막 및 전단지 등을 배부했다.

 또한, 가치배움강사협동조합·미래희망안성·법무부법사랑위원회는 티셔츠꾸미기, 다짐문쓰기 등 체험에 참여하고 인증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는 등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동참했다.

 안성시는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를 가정 내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인식할 수 있도록 시민의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학대피해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학대피해아동쉼터를 7월부터 운영할 계획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위탁 운영법인을 모집하고 있으며, 쉼터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일상생활지원 및 상담·치료를 제공하여 아동의 심신 회복과 안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