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대, 교육부 주관 기본역량 진단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3년간 정원 자율 조정, 중장기 혁신사업 추진 가능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 기본역량 진단’은 2015년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를 전신으로 대학교육 정상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대학정원 감축을 위해 대학의 교육 여건, 학사 관리, 교육 과정,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의 지표를 토대로 고등 교육 기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요소들을 3년 주기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정책이다.

 이번 대학 역량 진단에 전국에서 285곳이 참여 했는데 종합 심사결과 한경대를 포함 233곳이 선정됐는데 이번 3주기 진단은 평가 결과에 따라서 일반재정사업 지원 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대학들은 '반값등록금 정책'으로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하면서 재정여건이 열악해져 있어,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이번 결과로 인해 한경대는 2022년부터 3년간 정원 자율 조정 운영과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지원받아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임태희 총장은 “지난 2주기 평가결과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 구성원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로 얻은 결실이라 더 의미가 크다”며, “향후 대학통합이라는 더 큰 과제를 해결하여 명실상부한 경기도 국립대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시비 5여억 투입, 마을정비 한 곳에 공장입지 웬 말인가?”
보개면 가율리 분토마을 내에 개발행위가 이어지면서 주민들의 반발이 심화하고 있다. 특히 마을 한가운데 입지한 공장 때문에 주민들이 줄곧 민원을 제기하는 상황인데, 인근 2~300m 이격한 곳에 또 개발행위허가가 나가거나 신청이 들어와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황윤희 의원은 담당부서와 현장을 방문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분토마을 중심에는 현재 약 7천㎡ 규모의 부지에 야자매트를 생산하는 공장이 들어서 있다. 주민들은 “애초에 공장허가를 반대해 안성시에 항의했고, 이에 공장이 아닌 근린생활시설로 허가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실제로는 공장이 들어섰고 이에 따른 마을경관 훼손은 물론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 받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진출입로도 약 3미터에 불과한데 허가가 나갔다는 것에 강한 의구심을 표했다. 분토마을은 지난 2020년부터 3개년 동안 마을만들기사업에 선정돼 시비 약 4억9천여만원을 들여 마을정비는 물론, 보행로, 국화정원, 꽃길과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는데도 불구, 마을 중앙에 공장이 들어섰다. 더구나 심각한 문제는 이곳에서 300미터 이격한 곳에 공장을 짓기 위한 또다른 개발행위허가가나 현재 부지조성 중이라는 것. 주민들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