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전국노래자랑 안성 본선 열기 후끈

한경대에서 열린 공개녹화 5천명 인파

최우수상 금광면 최예연

 KBS 노래자랑 장수프로인 전국노래자랑공개 방송 녹화가 14일 오후 한경대 잔디밭에서 5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행됐다.

 치열한 경합을 통과한 16팀의 본선 진출자들은 각자의 끼와 재능을 발휘해 열광적인 무대를 펼쳤다.

 명 사회자로 알려진 송해씨의 구수한 입담과 재치로이날 무대를 감동의 무대로 이끌어 갔는데 여기에 초대가수로 출연한 현철, 배일호 등 인기가수들이 흥을 배가 시켰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예쁜 여우를 부른 최예연(31··금광면 신양복리)씨가 최우수상을 그리고 조선족 출신 박수화(26··동두천)씨가 초혼을 불러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밖에도 승려 김달마씨가 장려상을 인기상에는 공태식, 소진평, 최승희 등 3팀은 재치와 익살로 안성 인삼과 배, 남사당놀이 등 안성시 대표 문화상품과 안성 마춤브랜드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렸다.

 전국노래자랑 안성시편은 예비 심사가 열리는 12일 안성시민회관은 열기가 뜨거웠다. 예심에는 안성시민 394팀이 참가해 뜨거운 경합을 펼친 가운데 1차에서 57팀이 선발되었으며 이어 2차에서 최종 16팀이 출전의 티켓을 받았다.

 본선에는 78세의 최고령 인기순 할머니를 비롯해 금광면의 김달마 스님, 농협안성시지부 직원들과 조선족 출신 학생등이 최종 통과되었으며 심사 분위기는 슈퍼스타 K’등의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불케 할 정도로 뜨거운 열기와 쟁쟁한 실력을 맘껏 자랑했다.

 2차 예심 통과자가 확정되자 객석에서는 희비가 엇갈리는 환호와 탄식이 터져 나왔는데 서운면에서참여한 대가농원이 전영식(63)대표는 포도모양의 풍선장식과 청포도 사랑을 불러 청중의 호응을 얻었지만 2차 예선에서 탈락해 안성 와인인 꼼베와 마스카트 포도를 홍보할 기회를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전국노래자랑 안성시편은 7월 초 KBS1 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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