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시립도서관에서는 각종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서단체 대출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로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안성시의 지식경쟁력을 강화하고 자 ‘안성시민독서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안성시 관내에 있는 기업체 학교, 복지시설, 병원 등으로 단체별 최대 500권, 최장 3개월간 대출이 가능하며 서가 등 도서비치 공간이 확보되어 있고 도서관리 전담 직원 배치로 단체의 책임운영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금까지 기업체 2개소, 지역 아동센터 3개소, 병원 1개소 포함 모두 6개소에서 도서단체 대출 서비스를 신청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 문기지역 아동센터에 100권을 제공한 것을 비롯해 총 662권의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를 실시했다.
문기지역 아동센터 관계자는 “운영 예산이 부족해 아이들이 볼 책이 항상 부족했는데 단체 대출서비스를 통해 양질의 도서를 아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구혜순 시립도서관장은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가 관내 기업체 및 학교, 복지시설 등에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해 ‘책 읽는 행복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한 붐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자원 개발 및 인재육성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 단체대출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안성시립도서관(678-5314)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