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조 자립 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잘살기 위한 경제운동,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더불어사는 윤리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안성신협 상임이사장 선거에서 기호 4번 김환기 후보가 당선됐다.
19일 안성신협 제40차 총회에서 실시된 이사장 등 임원 선거에 4명이 출마해 경선을 벌였다.
회원 1만8천여 명 중 5천345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개표 결과 김환기 후보가 2천85표를 득표해 무난히 당선됐다.
안성신협 이사 선거에서 최다 득표로 당선된 바 있는 김환기 당선자는 안성성당 지역장과 대천성당 대건회 불뜨레이 회원으로 활동 중인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신협 창립 40주년 대덕신발 개업 40년’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출마했고, 그동안 신협에서, 또한 대덕신발을 운영하면서 보여준 정직과 성실, 그리고 신뢰가 회원들의 전폭적인 성원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김환기 당선자는 △신협 조합원 권익향상 △서민금융 활성화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독감백신 접종 전액지원 △조합원 카드 단말기 무상 지원 △안성지역 인재 우선 채용 △조합원 건강검진 실시 등을 공약으로 제안했다.
김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은 모든 회원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조합원 말씀에 귀 기울이며 가장 친근하게 다가가는 친절한 이사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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