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을 빛내는 모범안성인>

안성 출신 윤수지 양 ‘변호사 시험’ 합격
어릴 때부터 영재로 큰 인기, 법무법인 유한에 곧바로 입사
축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윤세영 안성축산단체협의회장 여식

 안성 출신인 윤수지 양이 제14회 변호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면서 새 법조인이 탄생했다.

 윤 양의 합격 소식에 가족은 물론 많은 친지들이 내일처럼 기뻐하며 축하 프랑카드를 게첨하는 등 높은 축하 분위기로 경제난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 활기가 되고 있다.

 윤 양이 법조인의 꿈을 갖고 어려운 시험 과정을 거쳐 경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에 입학, 로스쿨의 길로 들어섰다.

 법학전문대학원인 로스쿨은 법조인 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별 대학과정으로 기존의 법조인 등용문인 사법시험이 2017년 폐지되면서 로스쿨 과정 이수자에 한 해 변호사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했고, 선발 인원도 축소해 법조인 지망생들은 좁은 관문을 통과하기 때문에 입학 과정부터 사뭇 치열했다.

 윤수지 양은 변호사 시험 합격과 동시, 윤 양을 지켜본 법무법인 유한에 입사해 현재 변호사로서 길을 시작했다.

 어려운 변호사 시험에 당당히 합격해 변호사가 된 윤 양은 축산업 발전과 사회봉사에 남모르게 헌신하고 있고, 안성시축산단체협의회 윤세영 회장과 자애로움이 넘치는 훌륭한 인품의 부인 한정은 씨의 여식으로 비룡초교, 비룡중, 안법고교를 거쳐 경희대학교 국제학부에서 A급 우등생으로 졸업한 수재자다.

 윤 양의 부친인 윤세영 회장의 바른 생활 방침과 화목 넘치는 가정환경을 잘 알고 있는 친지들이 “윤수지 양은 온화한 성품과 효심 높은 딸로서 평소 책임감도 강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학구파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할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주변의 사람들이 윤수지 양이 초등학교 생활 중 어미니와 함께 도서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연간 도서를 2천권 읽어 독서왕으로 상을 받았은 영재로 중·고 시절 논술대회마다 우등생 자리를 지켰고 영어 즉시 통역, 번역사 자격 등 많은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고 귀띔해 알려 주었다.

 일찍이 안성 육계회장으로 축산업 발전과 사회봉사로 도지사와 시장으로부터 공로상과 감사패를 수없이 받은 윤세영·한정은 부부는 1남 2녀를 두고 있는데 큰 딸 경신은 임상심리학박사, 아들 혁유는 삼성계열 서울카피라이터에 근무 중이다.

 법조인 길을 걷고 있는 둘째딸 수지 양이 정의·공정사회 구현과 화목하고 단란한 가정 속에서 행복을 누리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함께 사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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