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도읍민의 날 기념 안성맞춤 콘서트’가 지난 1일 공도중학교 운동장에서 5천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날 행사는 1부 읍민의 날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며 열심히 봉사해 온 만수동 강기봉 이장(59)이 시장 표창을 그리고 자신도 불편한 몸이지만 부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온 심영희(63)씨가 국회의원 표창을 받았다.
2부 축하공연은 공도읍어머니합창단의 아름다운 선율을 시작으로 평양통일예술단, 포플라 7월의 아침, 초대가수 태현, 박상철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분위기를 한껏 돋워 주었다.
이번 행사는 5만 5천여 모든 읍민이 함께하는 가운데 진정한 주인의 모습을 보여준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장덕희 공도읍장은 “행사가 성황 속에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면서 “공도읍이 신흥도시로 성장된 겉모습뿐만 아니라 시민의식 또한 그에 걸맞게 성장한 것을 볼 때 공도의 미래가 밝다”고 말했다.
공도읍은 2001년 6월 1일 읍으로 승격해 ‘읍민의 날 기념식과 체육대회’를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