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정보화 취약계층에 ‘사랑의 PC’ 무상 보급 추진

정보화 접근성 향상, 학교 원격수업 지원

 안성시가 관내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PC’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PC’ 사업은 안성시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PC(컴퓨터 및 모니터)를 정비한 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비영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해 정보화 접근성을 향상하고 학교 원격수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랑의 PC’를 보급받길 원하는 자는 오는 5월 16일부터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보급수량은 50대이며, 접수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상자 모집이 완료되면 5월~6월 중 일괄 보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PC 사업이 중고 PC 재활용으로 환경보호에도 기여하고 정보화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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