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소SN치과, 안성장애인복지관에

바자 물품 칫솔 1,600개 후원

 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이 지난 5일 교정 전문 치과 밝은미소SN치과(대표 박선영)로부터 다음달 21일 진행 예정인 바자회 물품으로 칫솔 1,600개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박선영 대표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 한길복지재단, 한길학교가 함께 ‘사랑나눔바자회’를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역사회를 위해 동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후원을 결심했다”며, “안성시 장애인분들을 대상으로 구강 청결 관리 교육 등 필요에 따라 재능기부, 후원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병하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밝혀주신 밝은미소SN치과 박선영 대표님께 큰 감사를 드리며, 칫솔은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의 자립 지원을 위한 기금마련 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랑나눔바자회’는 2022년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개관 5주년 기념 및 제9회 한길한마당과 함께하는 행사로, 한길복지재단이 주최하고 한길학교, 한길마을,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안성시장애아재활치료교육센터, 안성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 온정그룹홈,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이 공동으로 주관해 다음달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앞 주차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성시 석정동에 위치한 밝은미소SN치과는 성인·소아 및 급속 교정 등 치아교정을 전문으로 하며, 보육원 후원단체와 협약해 정기적인 후원 활동을 이어가는 등 이웃 나눔 실천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